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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풍제약(019170) 종목분석 및 현황

by 선보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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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동사는 1962년 6월 5일 의약품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90년 1월 20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동사의 주요 목적사업은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등의 제조 및 판매임.
-동사는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과제 수행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 개량 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음.

최근 연혁
2020/12 - 3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2020/03 - 대표이사 유제만 재선임
2020/02/19 -  최대주주의 변동: (주)송암사 (14,942,654주, 28.20%)
2020/02/10 -  최대주주의 변동: (주)송암사 (15,602,828주, 29.45%)
2019/12 - 필리핀, 필리핀 신풍 파마 지분율 변동 (80%→100%)



주요 제품 매출 구성
완제의약품 57.90 % / 상품 17.54% / 원료의약품 13.00% / 수탁생산 11.57%



 




지난해 신풍제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지난해초 주당 7300원이던 주가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따른 호재로 인해 한때는 21만 4000원까지 뛰었습니다. 당시 연간 수익률은 1613%로 전체 주식시장을 통틀어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늘어난 유동성이 주식투자의 신풍제약으로 몰린 효과였습니다. 신풍제약 이름이 비슷한 신풍제지 주가까지 덩달아 치솟아 오르는 등의 묻지 마 투자가 이어졌었습니다. 이로 인해 신풍제약의 주주들은 재미를 많이 봤었습니다. 신풍제약은 주가가 급속도로 상승하자 지난해 9월 자기 주식 보통주 500만 3511주 가운데 128만 9550주를 매각해 총 2153억 원 규모의 차익을 봤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순이익(18억 원)의 약 120배 규모이고 120년 치 순이익에 해당하는 돈을 자사주 매각으로 한 번에 확보한 셈입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백신이 나오고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신풍제약의 주가는 내리막을 걷게 되었습니다. 지난 5월 실망스러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주가는 바로 곤두박이칠 쳤습니다. 당시 신풍제약은 “국내 13개 대학병원에서 모집된 총 113명의 경증 및 중등증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임상 시험 결과 주평 가지 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신풍제약의 임상 실패로 소문났던 피라맥스가 최근에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것으로 알려짐에도 불구하고 신풍제약의 주가는 연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8~9만 원대에 머물던 주가는 어느새 5만 원대까지 하락하였습니다. 한때 10조 원을 웃돌던 시가총액도 현재 3조 원 수준으로 반토막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런 하락세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신풍제약에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 실시라는 악재가 나와서 급락을 보였습니다. 특별 세무조사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세금 탈루 및 비자금 조성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했을 것으로 보고 고강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016년에도 특별 세무조사를 받아 수 백 억대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당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신풍 제 야그가 주가도 29일 약세를 보였고 전일대비 7.7% 하락한 5만 8500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약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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